대표적인 외계 지구형 행성 글리제 876d의 상상도
슈퍼지구는 지구처럼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질량이 매우 커서 지구질량의 2배 ~ 10배 정도에 이르는 천체이다. 질량이 천왕성 및 해왕성에 버금가는 수준이며, 초기에 발견된 슈퍼지구들은 어머니 항성에서 매우 가까운 곳을 돌고 있는데다, 아직 이들의 조성물이 암석인지 가스 덩어리인지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조성 성분이 암석이 아니라 기체라고 가정할 경우 뜨거운 목성에 빗대어 뜨거운 해왕성이라고도 불린다. 지금까지 발견된 슈퍼지구들의 궤도를 보면, 어머니 항성으로부터 충분한 복사열을 공급받고 있다. 이 때문에 우리 태양계의 목성형 행성들처럼 궤도상의 가스를 끌어들여 자라난 상태는 아닐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지금까지 슈퍼지구는 에우헤니오 리베라 휘하 연구팀이 발견한 글리제 876d 이후 여러 개 발견되었다. 우리 태양계에는 슈퍼지구의 모델이 될 사례가 없다. 가장 큰 암석행성은 지구로, 지구보다 한 단계 무거운 행성은 천왕성으로 지구 질량의 14배이다.
이외에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존재가 추측되기는 하나 검증되지 않은 슈퍼지구로 제단자리 뮤 d가 있다
지구 10배 슈퍼 지구 존재
지구와 아주 유사하지만 지구의 10배 크기에 달하는 새로운 타입의 행성이 있습니다. 이 생성을 우리는 '슈퍼 지구'라고 부릅니다.
우리의 지구와 아주 유사해서 대륙과 바다를 가진 것도 있고, 화성처럼 아주 메마른 것도 있습니다. 또는 바다 행성이라고 불리는 부류도 있습니다. 전체가 물로 뒤덮여 있는 이 행성을 '글리제 581C'라고 부릅니다. 이 행성은 미셸 마이어가 발견했고, 다른 두 행성과 함께 아주 작은 항성 주위를 돕니다.
20광년밖에 떨어지지 않은 천칭자리에 있으며, 2009년 3월까지는 태양계 밖에서 발견된 가장 작은 행성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글리제 581C'가 작은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지구보다 다섯 배나 큰 '슈퍼 지구'입니다. 또한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바다 행성의 표면은 태평양의 한 가운데 같아서 육지는 없고, 오직 물뿐입니다.
파란 하늘에는 흰 구름이 떠 있듯이 바다 행성의 바람은 지구와 아주 유사할 겁니다. 날씨도 완벽해서 언제나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고 태양은 늘 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으며, 일기예보가 필요 없습니다.
사진= foxnews.com (연구소에서 발표한 슈퍼지구의 가상 이미지)
지구와 유사한 ‘슈퍼지구’ 3개 발견
유럽 천문학자들이 지구와 환경이 비슷한 ‘슈퍼지구’(super earth) 3개를 발견했다.
지난 15일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스위스-프랑스 연구팀은 “표면이 암석으로 돼 있는 슈퍼지구 3개를 발견했으며 태양과 비슷한 항성을 공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2006년과 2007년에 이미 다른 슈퍼지구가 발견된 상황에서 이번 발견이 더 주목받는 이유는 “우리와 같은 세계를 우주 어딘가에서 찾아내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연구팀의 주장 때문.
연구팀 중 한명인 스위스 천문학자 디디에 퀠로즈는 “이번 발견으로 우주 어딘가에서 다른 생명체를 찾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며 “우주가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행성으로 이루어져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번에 발견한 슈퍼지구 3개의 질량은 지구보다 각각 4.2배, 6.7배, 9.4배 무겁고 천왕성과 해왕성보다는 작다. 연구팀의 스테판 우드리는 “슈퍼지구 근처에 목성과 비슷한 행성이 이미 발견됐다.”며 “천왕성, 해왕성과 비슷한 행성도 발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발견은 유럽 천체물리학자들이 라실라에 위치한 유럽남방천문대 (ESO)에서 5년간의 관찰 끝에 3.6m 크기의 망원경에 있는 HARPS 분광 사진기라는 새로운 기기로 발견했다.
* 20광년정도 떨어진 거리라면 현재 기술로 얼마나 걸려야 도달 할 수 있을까요? 다음세대에 이르러서야 도착을 할까요? 빛의 속도로 날아가도 20년인데... 기술의 발전속도는 상상을 초월하니 20년안에는 저곳에 갈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다른것보다 완벽한 날씨라는게 참 마음에 드네요..
[출처] http://01199394681.blog.me/30093865651
[출처] 슈퍼지구 'Super Earth' |작성자 안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