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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과

2010-09-14

 짧지만 길었던 1박 2일의 구미출장이 또 한번 마무리 되었다.(몇번째더라...) 이제는 구미 지리에 너무 익숙해져 버린듯하다. 그래봐야 아는길만 알지만... 그 곳도 사람들이 일하는 회사이고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일하는 것이지만 역시 내 회사에서 일한다는것과 남의 회사에서 남의 일을 해준다는건 천지차이인듯하다. 말로는 협력관계이지만 결국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니겠는가.. 

 특별이 그들이 나에게 못해준다거나 까다롭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뭔가 거부감이 일어나는건 어쩔 수 없는듯.. 다 집어치우고 보더라도 집에는 못들어가지 않는가!! (술도 안마셨는데...)

 아무튼 이번달의 구미행은 끝이났다.. 미우나 고우나 회사를 생각한다면 구미 출장이 잦을수록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