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주말이 지나갔다. 나름 놀토라 토요일 회사출근도 하지않았고 새로 들여온 3D LED TV로 블루레이 영화 시청하랴 영화 다운받으랴 혼자 에버랜드 다녀오랴 바쁜 이틀이었지만 이상하게시리 길었다는 느낌이 있다.
원래 계획대로였다면 금요일 아이덴티티탭을 수령받아 이것저것 해보면서 테블릿PC란 무엇인가를 알아보려 했지만 출시일이 연기되는 바람에 할 수는 없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로서 안드로이드 단말기 한대는 가지고있어야 하지 않겠나!! 라는 생각으로 야심차게 예약주문 했는데.. 아쉽게 되었군... 쩝...
어쨋든 탭이 추석 전에만 와준다면 부모님의 여행으로 혼자 보내게될 추석 연휴에는 여유롭게 영화를 틀어놓고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기도하다..
아... 추석에는 또 다시 에버랜드의 불꽃축제를 보기위해 혼자 에버랜드를 할지도 모르겠다...
내일은 구미 출장.. 부디 당일치기 출장이 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