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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물

[펌/유일한 공포소설] 먹는 자와 먹히는 자 2부 출처 : http://cospiter.hosting.paran.com/zbxe/horror 공포특급 - [유일한] 어느날 갑자기 1권 - 6. 먹는 자와 먹히는 자 2부 먹는자와 먹히는자 2부1.도대체 내가 어떻게 된 것일까?시간이 얼마나 지나갔는지 기억도 없다.이틀, 사흘, 아니면 열흘 .생각하기도 싫다.내가 보고 겪은 것을 그대로 기록한다는 사실조차도 두렵다.하지만 난 뭔가를 해야 한다.이대로 죽을 수는 없다!내가 쓴 글이 다른 사람에게 발견되었을 때나는 어떻게 돼 있을까? 아마도 그 부랑자처럼 죽어 있으리라.아, 두렵다! 살고 싶다!이렇게 허무하게 죽을 걸 알았다면 좀더 잘살 것을 . 하고 싶은 여행도 실컷 하고, 먹고싶은 음식도 배 터지게 먹어 볼 것을 .어머니, 무서워요!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더보기
[펌/유일한 공포소설] 먹는 자와 먹히는 자 1부 출처 : http://cospiter.hosting.paran.com/zbxe/horror 공포특급 - [유일한] 어느날 갑자기 1권 - 5. 먹는 자와 먹히는 자 1부먹는 자와 먹히는 자 1부인간은 그 엄청난 식욕으로 지구상의 모든 생물을 먹어치워 왔다. 같은 인간까지도. 마쓰다의 낙서 중에서“일한이 오빠, 이제까지 먹어 본 것 중에서 가장 희귀한 것이 뭐였어요?” 나는 오랫만에 서클 룸을 찾아갔다가 후배 들에게 붙들여 술을 사 주게 되었다. 잡담과 함께 술이 돌고 있는데 앞자리에 앉은 지영이 불쑥 물었다. “글쎄 그런데 갑자기 그건 왜?” “아니, 진석이가 개고기를 먹어 봤다는 거예 요. 오빠도 먹어 봤어요?” “개고기는 나도 먹어 봤지. 야 그렇다고 야 만인처럼 쳐다보지 마라. 우리가 먹는 개는 애.. 더보기
[펌/유일한 공포소설] 무전여행 출처 : http://cospiter.hosting.paran.com/zbxe/horror 무전여행 믿을 수 없다면, 믿지마. 하지만, 이건 정말 있었던 일이야.... 휴... 아직도 가끔씩 그 무시무시했던 모습이 떠올라 잠을 못 이루곤 한다. 그래도 너희들도 자세한 얘기는 잘 모를거야. 대학생 때 전국 무전 여행때 겪은 일.. 1학년 겨울 방학때였으니, 벌써 10년이 된 이야기 구나.. 하지만, 아직도 가끔 그때의 악몽에 시달리고 있어. 너도 나도 유럽배낭 여행이라고 떠날 때, 나는 우선 우리나라 전국을 돌아다 니고 싶었어. 그것도 구시대의 낭만이라는 무전 여행으로.. 우리나라를 먼저 속속들이 알고 외국으로 나가는 것이 순서일 것 같아서... 그래서 마음 맞는 과 친구 두 놈과 무작정 여행을 떠났어. .. 더보기
[펌/유일한 공포소설] E-mail 출처 : http://cospiter.hosting.paran.com/zbxe/horror 유일한 (ilhan ) E-Mail (상) 08/18 22:24 330 line 악마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는 인간은 없다. 그래서 그 유혹을 이겨낸 자를 우리는, 성자(聖者)또는 신(神)이라 부른다.... 지친몸을 이끌고 학교에서 돌아온 승호는 평소의 습관대로 컴퓨터 먼저 켰 다. 방학인데도 공부하겠다는 결심에 학교 도서관에 나갔지만, 계속되는 무 더위에 결국은 지쳐 집으로 돌아왔다. 졸업을 앞두고 있는 승호는 불경기 로 취업문이 좁아진다는 얘기에 불안함을 느끼며 취직준비를 하고 있었다. 토익책이다 상식책이다 이것 저것 책만 많이 사놓았지만 갑자기 하려는 공 부는 집중이 되지 않았고, 거기다 그나마 미지근한 바람.. 더보기
[펌] 임백천의 투나잇쇼에 나왔던.. 예전에도 여기다가 한번 올렸었는데 참 쇼킹했던 기억이 아직도 진하게 남아 있어 다시 한번 올린다. 예전에 SBS에서 임백천이 진행하는 '임백천의 투나잇쇼' 라고 있었다. 그때 본건데 그 날 방송 주제가 귀신 목격자 몇 명 and UFO 목격자 몇 명(모두 민간인) 데려다 놓고 이런저런 얘기하는거였다. 한창 진행되다 임백천이 귀신 목격자들한테 가서 목격을 묻고 들어보는 순서였는데, 이때 들은 얘기가 아직도 생생하다. 생각나는데로 적어볼께... 임백천(이하 1) : 어떻게 귀신을 보게 됐나요? 목격자(이하 2) : 집에 돌아가는 길에..저희 집 입구 앞이 가로등도 없는 골목이거든요. 거기서.. 1 : 귀신이 대략 어떤 생김새 였나요? 2 : 그냥 뭐.. 일반 사람하고 다를바가 없더라구요. 옷도 얼굴도 그냥 .. 더보기
[시즌1] 회사에서 사용할 창고장소를 찾다가...(마지막편) 무슨일이 있나? 놀란 토끼눈으로 서둘러 차를 몰았습니다. 창고로 들어가자 난장판입니다. 왠 괭과리 소리에 여기 저기 팥과 소금이... 신뻉이 사원둘이 어쩔줄을 몰라 우왕좌왕,.. 무당 할머니였군요.. 괭과리들고 엄청 처댑니다. 옆 가방공장 아주머니들과 주위 길가는 사람들 다 처다봅니다. 졸 쪽팔립니다.. 부장님이랑 저랑 할머니 잡고 끄는데.. 할머니 이거원 힘이 장사 저리가라네요.. 어찌 연약한 할머니의 힘이 아닙니다. 꼭 무쇠덩이 잡고 끄는 거 같습니다. 힘이 장사세요.. 저한테도 저번처럼 소금 뿌리고 계시네요...헐~~... 저하고 부장님이랑.. 할머니 모시고 길건너 무당집 2층에 올라 갔습니다. 안에는 의외로 단초하더군요.. 풍경이 머랄까... 정갈... 할머니 겨우 진정 시키고..냉수를 벌꺽 벌꺽.. 더보기
[시즌1] 회사에서 사용할 창고장소를 찾다가...(4번째) 최모군의 사건이후 전 절대 창고로 가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회사에 건의해서.. 물론 좋은 소리 못들었지만... 워낙 소문이 나돌아서..회사에서도 간과하지 못한듯 합니다. 다시 그 부장님이랑 다른 장소 물색 들어 갔습니다. 아~ 그 창고에는요? 아무것도 모르는 신뻉이 사원 둘이 못박아 놨죠.. 둘이 꿀보직 줒었다고 좋아들 하더만요..하하.. 애네들한테 간단한 인수인계 마치고 부장이랑 나섰습니다. 제가 생각한바가 있어서 먼저번 그 슈퍼에 들렀습니다. 오전시간이고 동네슈퍼라 한산 하더군요. 전 인사하고 들어 가서 담배와 음료수 몇 개 샀습니다. 아주머니 저 아시죠? 아주머니 저를 힐긋 한번 보시더니 고개를 갸웃하십니다. 아 저밑에 그집에 ... 아..네.. 저 혹시나해서 말씀 드리는데.. 저집에 대해 혹 아.. 더보기
[시즌1] 회사에서 사용할 창고장소를 찾다가...(3번째) 그런 사건이 있고난 다음 사람들이 이제는 오기를 꺼려 합니다. 쥔 아저씨도 아무런 이야기 없이 그날 끝냈습니다만.. 저혼자 괜찮냐고 가끔 장난비스므리한 전화나 오고..(회사동료들이..) 6시 이후면 빨리 퇴근하라고 윗상사 전화 한번씩 날라옵니다. 이제 한번만 귀신 이야기 나오면 창고 옮긴다 합니다. 동네 슈퍼에서 쭈쭈바하나 사고 졸 빨고 내려 오는데.. 맞은편 사차선도로에서 대각선으로(그림 보시면서 이해하세요..) 구이집이 있는데 그 2층에 누가 이사오나 봅니다. 이사집센터 사다리차량에 이삿집 부려 놓고 있습니다. 전 신경 안쓰고.. 창고에 들어 가서 컴 켜 놓고(제가 노트북 갖다 놓았어요.) 게임했습니다. 그때 발더스게이트1편인가 먼가 롤플게임이였어요.. 디아블로1 편이였던가? 사실 귀신만 없다는 한량.. 더보기
[시즌1] 회사에서 사용할 창고장소를 찾다가...(2번째) 그일이 있고난후 회사에서 창고근처도 안갔습니다. 허나 웬걸.. 창고책임자로 제가 지명이 된겁니다. 즉 창고에서 제품 출하할때마다 확인도장 받고 제고물량 점검하고.. 다른 동료들이 꿀보직이라고 부러워 하건만... 전 한숨만 나왔습니다. 물론 창고가서 입구에 십자가 목걸이 걸어 놓고 방구석구석마다 팥뿌리고 책상 책꽂이에 불교서적 반야심경등등도 올려 놓고 만만의 준비를 했더랬습니다. 연필꽂이에 염주도 끼워 놓고.. 여름 한철이라 에어콘하나 없는 창고는 찌는듯이 더웠습니다. 선풍기 두 대를 풀 스피드로 가동시켰습니다. 1주일을 그곳에서 생활했는데 생각과는 달리 아무일 없더군요. 그냥 아무일없이 지나갔고 토요일 저녁 회사 회식이 있었는데 마침 출고차가 저녁늦게 오는 바램에 회식에 갈수 없었습니다. 제품 출고하고 .. 더보기
[시즌1] 회사에서 사용할 창고장소를 찾다가... 울회사가 무역을 하는지라.. 종종 제품을 달간 보관해야 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한달내지 두달간 물건만 제워둘 창고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가깝고 물류창고로 사용할만한 장소를 찾게 되었죠.. 저하고 부장하고.. 다른일은 하지 않아도 되니.. 일단 물류창고 찾아란 오더를 받아서,, 땡자 땡자 놀아 가면서 창고 찾기를 하던중.. 부동산 검색... 벼룩사장등 일간지 검색등등... 하던중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애를 먹고 있었죠. 벌써 4년전 이야기지만.. 한창 돌아 다니다.. 장소보고 나오던 길에(그때도 못마땅해서 캔슬 놓고 나오던중) 부장님이랑 하도 더워서 조그만 슈퍼에서 아이스크림 빨면서.. 이동네 괜찮은 창고건물 없냐고 . 믿져야 본전인듯 물었죠.. 슈퍼 아주머니께서 말하기를..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