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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리케이션/아이폰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김 PD의 자동 번역 <한 일>

 다음달 일본여행 계획이 있어서 이것 저것 어플리케이션을 찾아보고 있다. 해외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데이터 통신이 필요없으면서 간단한 회화를 도와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몇개를 알아보았다. 그 중 첫번째가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김 PD의 자동 번역 <한 일> 이다.


 본인은 물론 무료인 LITE버전을 다운받아 사용해 보았다.. 한국어를 일본어로 번역해주는 기능은 물론 일본어를 한국어로 번역해주는 기능도 함께 있어 스터디에 요긴하게 사용될것 같다는 느낌은 있다. 3G옆에 똥글뱅이도 돌아가지 않는것으로 보아 데이터도 이용하지 않는듯하다. 

 그렇다면 이제 이용을 해봐야지... 아무래도 비행기를 타고 일본에 갈테니까.. 비행기를 아직 한번도 안타봤다 ㅡ.ㅡ 그래서 입국 심사에서 무얼 말하는지 모른다.. 하지만 나도 공항에서 리무진 버스를 탄다는것 쯤은 알고있다. 그래서 리무진 버스를 어디서 타는지를 번역해보자..



 첫번째 번역 검색어이다.. 일본어를 약간은 할줄아는데.. 탄다는 말이 카타카나는 아니었던듯 하다.. 아마도 문법이 맞지 않아서 제대로된 번역이 나오지는 않은듯 하다.. 그럼 다시...




 이번에도 타나요라고 적나라하게 카타카나로 발음이 나와버렸다.. 네이버 번역은 꽤 정확하던데 쩝... 아마도 "요"체를 쓰면 안되는듯하다.. 번역기로 국어 문법도 공부할 수 있을듯.. 다시한번 번역해본다.



드디어 탄다는 말에 대한 번역이 나온듯하다... 일단 카타카나는 아니니까 ㅡㅡa 그나저나 맞긴 맞는건지... 맞겠지 뭐... 이 어플에서는 반대로 일본어를 한국어로도 번역을 해주니까 번역된 일본어로 다시 번역을 해보았다.



 흠... 위와같은 번역결과를 얻을 수 있다.. 뭐 뜻은 통하게 번역해주네.. 

 위 어플은 가지고 다니면서 간단하게 한국어 문장을 일본어로 번역해서 사용할 수 는 있을듯하다.. 하지만 일본어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이 사용하기에는 인식률이 높지 않은듯하다.. 추가로 필자와 같은 한자에 무지 약한사람을 위해 발음까지 첨가해 주었으면 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을한다.. 또한 중간중간 번역이 되지않고 어플이 종료되는 현상을 몇번 경험하였다. LITE버전이라 그럴 수 있겠지만 그부분도 좀 아쉬웠다.. 결국 여행용 어플리케이션으로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유료버전은 패스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