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환경에서 NDK를 사용한 C/C++ 모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컴파일러를 설치 해야한다. 어러 컴파일러가 있겠지만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cygwin을 설치 해보도록 하자.
사실 cygwin은 단순 컴파일러가 아닌 윈도우용 UNIX환경이다. 다만 이 블로그에서는 cygwin을 NDK Build를 위한 도구로만 사용될 것이다. 맥이라면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데.. 참 아쉽다..
먼저 cygwin을 다운 받기 위해서는 Cygwin의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도록 한다.
위의 화면 중간즈음에 setup.exe라는 링크가 보인다. 그 부분을 클릭하면 setup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다.
귀찮다면 이 파일을 다운 받로고하자. 2012-08-08 에 받은 파일로 오랜 기간이 경과 하였다면 되도록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최신 버전의 cygwin을 다운 받도록 하자.
다운이 완료 되면 setup.exe를 실행한다.
진행 간에 다운받을 mirror사이트를 선택하는 화면을 만나게된다. 꽤 많은 mirror사이트가 있지만 잘못 선택하게 되면 가뜩이나 오래 걸리는 설치 시간이 더더욱 늘어나는 불상사가 일어나게 된다. 사람들이 많이 추천하는 mirror는
이므로 기억하고 있다가 선택 하도록 하자.
실행 시켜 나오는 화면에서 계속 다음을 누르다 보면 위와 같은 화면을 만나게 된다. cygwin을 설치하기 위해 파일들을 다운받아 놓을 경로를 설정 하는것이다.
이번에는 설치 할 패키지 목록을 선택하게 된다. 적당히 필요한 패키지들을 선택하여 진행하도록 한다.
모든 설치가 완료되면 환경 변수를 등록하여야 한다.
단축키로 윈도우키+Pause/Break 키를 누르면 컴퓨터의 정보가 나오는 창이 나타나게 된다. 그 창의 왼쪽을 보면 아래와 같이 장치 관리자, 원격 설정, 시스템 보호, 고급 시스템 설정의 메뉴가 보인다.
이 중 고급 시스템 설정을 선택..
새로이 나타나는 창에서 하단의 환경변수 선택..
환경변수를 클릭하면 다시 하나의 창이 나타난다. 새로운 창에는 두 개의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윗쪽은 사용자 변수로 현재 윈도우에 로그인 된 사용자에게만 영향을 주는 변수이며, 아래쪽은 시스템 변수로 모든 사용자에게 영향을 주게 된다.
그 중 사용자 변수 영역의 새로 만들기를 클릭한다.
HOME은 UNIX시스템에서의 HOME(/home, ~)을 의미한다. LOGNAME은 로그인 된 사용자(windows계정명)의 이름과 동일하게 작성하면 된다.
모든 과정이 끝이 나면 Cygwin Terminal을 실행시켜보자..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 Cygwin의 설치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이다.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은 cygwin의 bin폴더를 환경변수에 등록하는 일이다. 다시 환경변수 창을 불러온 후 아래쪽의 시스템 변수 창 안에 위치하는 CLASSPATH를 더블클릭한다. 변수 이름은 그대로 두고 변수 값의 맨 앞에 cygwin설치경로/bin; 이라는 값을 추가 하도록 한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NDK환경 설정을 정리하도록 하겠다.